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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로그

6월 국내 여행지 추천, 지금 떠나기 좋은 5곳

by 살롱언니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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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여행지 추천, 지금 떠나기 좋은 5곳

작년 6월,  완전 P 인 친구따라 아무런 계획 없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숙소때문에 애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예약도 하지 않았고, 인기 지역은 이미 만실이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채 돌아왔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6월 여행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는 사실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즘 딱 좋은 6월 국내 여행지 추천 리스트 5곳입니다.
지금 떠나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가 어디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6월 국내 여행지 추천, 지금 떠나기 좋은 5곳

1. 숲과 계곡의 힐링, 강원도 인제

강원도 인제는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반 거리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느끼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6월에 가장 푸르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은 사진으로 담아도 작품처럼 나옵니다.

또한 인제에는 내린천과 같은 계곡 명소들이 있어 더위가 오기 전 맑은 물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하늘내린길 드라이브 코스도 절경이 펼쳐져 초여름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캠핑족이라면 인제의 다양한 글램핑장도 놓치지 마세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2. 예술 감성 충만한 섬, 전남 고흥 연홍도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연홍도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섬’으로 불리며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섬 전체가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고, 골목골목 마다 포토 스팟이 조성되어 있어 감성 사진을 찍기 딱 좋습니다.

6월에는 연홍도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풍경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불편함은 있지만,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섬 곳곳에 카페와 예술체험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으며, 혼자만의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3. 일몰 명소와 케이블카, 경남 사천 실안해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드리는 곳은 경남 사천의 실안해변입니다.
이곳은 맑고 잔잔한 바다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해상 위를 가로지르며 장관을 선사하고, 케이블카에서 보는 남해의 전경은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실안 낙조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은 한국의 3대 낙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변 산책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4. 호수와 함께하는 자연 쉼터, 충북 제천 청풍호

조용한 힐링과 자연을 원한다면 충북 제천청풍호 일대를 추천드립니다.
청풍호는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6월에는 신록과 호수가 어우러지며 보기 드문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고즈넉한 한옥과 함께 호수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 좋은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어르신과 동행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청풍호 유람선은 유유히 흐르는 물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코스로, 커플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1박 2일 일정으로 추천드립니다.

 

5. 도심 속 힐링, 서울 근교 양평 두물머리

멀리 떠나기 어렵거나 당일치기를 원하신다면 양평 두물머리가 좋은 대안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느긋한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6월 초의 두물머리는 연두빛 나무들과 고요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영화 속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미원 연꽃정원은 6월부터 연꽃이 피기 시작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손꼽힙니다.

근처에는 감성 카페와 베이커리도 많아 브런치까지 해결 가능하며,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아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입니다.

6월은 여행 타이밍이 전부입니다

6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가장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5곳은 지금 떠나기에 딱 좋은 장소들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숙박과 이동 수단을 미리 예약하는 것입니다.


6월 중순부터는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거나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주말, 어디로 떠날지 아직 못 정하셨다면 이 글을 참고해 계획해보세요.
여행은 준비하는 순간부터 이미 시작입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댓글로 소중한 기억 함께 나눠주세요~🧳

또 다루었으면 하는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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